- 평점
- 8.4 (2014.05.29 개봉)
- 감독
- 김성훈
- 출연
-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김동영, 주석태, 김재철, 허정은, 박보검, 이재원, 김강현, 남경읍, 송영규, 이지훈, 장인섭, 최원, 이승준, 사무엘 강, 김승훈, 이근후, 서현우, 김정우
- 평점
- 3.3 (2023.11.30 개봉)
- 감독
- 후지이 미치히토
- 출연
- 오카다 준이치, 아야노 고, 히로스에 료코, 이소무라 하야토, 스기모토 텟타, 에모토 아키라, 스루가 타로, 코마키네 류스케, 야마나카 타카시, 쿠로바 마리오, 야마다 마호, 시미즈 쿠루미
끝까지 간다(일본, 2023)
대종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를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일본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해당 시나리오는 정식 시나리오가 아니 영화를 보고 필사한 내용임.
등장인물
쿠 도 : 주인공, 형사, 어머니 돌아가심, 부패경찰, 뇌물발각,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됨.
미사코 : 쿠도의 여동생, 어머니 돌아가심, 쿠도 대신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음, 현실적 타입
미 나 : 쿠도의 딸. 쿠도가 끝까지 가야만하는 동기.
야자키 : 현경찰 본부 감찰과 소속. 뇌물수수혐의로 쿠도를 감사하다 계속 추적하게 된다.
과 장 : 쿠도와 함께 뇌물을 받은 경찰. 뇌물이 드러나자 쿠도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S#16. 아이하라 홀. 주차장. 아침
아이하라 홀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하늘색 소형차량.
쿠도, 급하게 주차한 뒤 차에서 내리다 뒤쪽을 쳐다보더니 급하게 안으로 들어간다.
타케하라 (V.O) 곧 뚜껑을 닫을 겁니다.
Cut to. 시신 안치실.
장례지도요원들과 타케하라, 쿠도, 미사코 그리고 안치된 어머니 시신이 보인다.
타케하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얼굴을 보시겠습니까?
미사코가 미나를 안고 시신을 본다. 쿠도 미나를 쓰다듬고 어머니 시신을 쳐다본다.
타케하라 (꾸벅 인사하며) 이제 뚜껑 닫겠습니다.
시신 위로 관 뚜껑을 닫는 장례지도요원들. 문을 닫고 나간다.
타케하라 (팜플렛을 내밀며) 장례식은 젠묘지 분원에서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사코 (팜플렛을 받으며) …새해 전야에 장례식이라니…
타케하라 (V.O) 새해 이후까지 미뤘다가는 한참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젠묘지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쿠 도 …
타케하라 시 화장장에서 고인을 화장하게 될 겁니다.
쿠 도 !…화장…
Insert. 시신을 화장하는 화구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
쿠 도 (관을 쳐다보며) …
타케하라 (V.O) 젠묘지 위치는 아시나요?
Insert. 화구에 불이 들어와 관을 태우는 모습.
타케하라 (V.O) 뒷면에 지도가 있어요.
미사코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안치실에서 젠묘지 팜플렛 지도를 보는 미사코와 미나. 혼자 환풍구를 바라보는 쿠도.
Insert. 화구에 불이 들어와 관이 불타 거의 사라진 모습.
타케하라 (V.O) 내일 참석할 손님들에게는 안내장 보내셨나요?
환풍구를 계속 바라보는 쿠도. 그런 쿠도를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미사코.
미사코 저기.
쿠 도 (계속 환풍구 쪽을 보며) …
갑자기 문을 열고 어디론가 가는 쿠도
미사코 (V.O) 어디가?
S#17. 아이하라 홀. 복도/주차장/안치실. 아침
/ 복도
복도 천장으로 보며 계속 어디론가 걸어가는 쿠도.
그러다 달려가기 시작하고 문을 열고 나오자 나타나는 주차장.
/ 주차장
어젯밤 형사들이 오기전 나사를 조였던 주차장 환풍구가 보인다.
주차장 환풍구에서 쿠도가 보이다 사라지고 안치실 환풍구 내부의 모습.
/ 안치실
타케하라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하시는 대신
(V.O) 상주께서 밤새 향을 태우시겠다니요.
미사코 (쿠도를 슬쩍보며) …
쿠 도 …
미사코 밤새 여기 있게?
쿠 도 홀어머니셨고 난 외동아들이니까… 당연히 그래야지.
타케하라 (끄덕이며) …
미 나 그럼 아빠는 집에 안가?
쿠 도 (V.O) 오늘 밤은 할머니 곁을 지킬거야.
미 나 (천진난만하게) 그럼 나도 남을래.
미사코 (미나 짐을 챙기러 가며) 그건 안 돼.
쿠 도 (미나를 쓰다듬으며) 오늘 밤은 아빠한테 맡겨, 알았지?
미사코 (V.O) 미나, 가자.
내일 늦지 마.
쿠 도 알았어.
미사코 (V.O) 안녕.
미사코가 미나를 데리고 나가고 타케하라가 문을 닫고 나간다.
모두 나간 것을 확인하고 안치실 내 환풍구를 쳐다보는 쿠도.
시퀀스5
시퀀스5를 이렇게 정한 이유는 쿠도가 어머니 장례가 화장으로 할 수 있단 걸 알게되고
환풍구에 숨겨둔 시신을 어머니 관과 함께 불태울 생각을 하는 장면 일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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