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용기

삶은 선택과 책임이다. 삶의 모든 여정이 선택과 책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아는 것 만으로는 두려움을 이겨내기엔 충분치 못한 가보다.여전히 선택의 상황은 나에게 두려움을 준다. 이것이 옳음 선택일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일까? 했다가 후회하면 어떡하지? 만약에 이런 생각을 친구가 내게 말하면서 조언을 해 달라 한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줄까?  고민하는 걸 보니 하지 않는 게 맞다 맞다. 고민하는 걸 보면 그 만큼 간절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것이고 그런 일을 시작해서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쉬운 답이 있는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친구는 내 조언을 듣고 이렇게 다시 물어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죄책감이 들고 내가 도망친다는..
용감한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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