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카메라 움직임
시나리오에서 카메라의 정확한 움직임은 표현하지 않는다.
(아마도 연출/카메라 감독의 영역인 듯 하다.)
하지만 시나리오 지문에서도 어느정도 표현이 된다.
카메라는 벽면→책상/공간→파티션사이→기준의 파티션
으로 이동한다.
카메라의 위치도 표현되기도 하는데
1.5배는 높은 파티션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파티션을 넘어가면 ...
해당 표현을 통해서 카메라가 파티션보다 아래에서 아가간 후
파티션을 넘어가 책상 → 책상 위 여행책자 등 물건
→ 전화를 받고 있는 인물(기준)으로 높낮이가 움직인다.
풀샷, 원샷
마치 주인공처럼 홀로 중앙에 선 지우
주인공이 인생이라는 극에서 주인공이 될 것임을 암시
지금까지는 직업인 무대감독 처럼 주인공이 아닌
주변인으로만 살아 옴.
또한 자신의 꿈인 노래 부르는 것을 소망하지 못하고
애써 억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노래 부르기 위해 무대에 서게 될 것임을 암시
카메라가 주인공을 풀샷이나 원샷으로 촬영해
이 장면이 향후 의미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거나
중요한 장면임을 관객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장면
장면전환
순간~ 데자뷰처럼
무대 전체가 인도의 '카르마 호텔'로 보였다가 사라진다.
→ 한 장면과 다른 장면이 겹치면서 전환된다.
→ 시나리오에서는 대략적인 서술만 하고 있다.
정확한 화면연출은 촬영, 편집의 영역이지만
대체적인 느낌에 대한 서술은 지문에 나옵니다.
장면전환의 종류는 컷, 디졸브, 와이프, 페이드 등이 있으며
영상편집기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바랍니다.
강조
"그게 왜?!"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소리들.
사건 외 관계자들, 경찰서 구류자들까지 너도나도-
일반적인 연출과 다르게 모든 사람들이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표현
모든 사람들이 등장인물의 대사를 듣고
특정 반응을 보임으로써 그 반응을 강조한다.
플래시 컷
플래시컷(Flash cut)
플래시백보다 조금 더 긴 개념으로
과거에 국한된 이야기보다 더 넓은 개념
삽입된 장면의 길이는 인서트 < 플래시백 < 플래시컷 순이다.
택시 문 닫히는 소리에 반응하여
과거가 회상되는 것을 플래시 컷 방식으로 보여준다.
인서트
인서트(Insert)는 짧은 장면을 추가할 때 쓰인다.
위의 지문의 경우에는 인서트로 여러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몽타주는 화면전환이 많은 경우에 사용되며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자주 사용된다.
장점은 과정을 빠르게 보여줄 수 있다.
Cut to
cut to-
동일한 장면에서 시간의 경과를 표현하는 표현
위 장면에서는 사무실에서 손님이 올 때마다
cut to를 통해 시간의 경과표현을 서술한다.
사운드
BGM(백그라운드뮤직)이 아닌
장면 내 연출로서 나오는 소리, 음악, 소음 등
음악
DVD플레이어에 DVD 넣어 플레이 한다.
만화 '꼬꼬마 텔레토비'가 나온다.
→ 지우(여주인공)이 부른 노래
→ 지우의 성장과 내면의 목소리 수용과 관련
장면 내에서 음악을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 인해
이후 스토리와 연결지점을 만들 수 있다.
소리
현재 사무실 안. 울려 퍼지는 타자기 소리
→ 상황에 맞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장면이 어색함
→ 소리를 통해서 정보(상담 중이었음)를 제공함
클랙슨 소리, 빠앙~!!
→ 과거를 회상하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 택시의 경적 = 기차의 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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